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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지선] 진보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조응천 후보, ‘내란본당’ 유의동 후보 지지에 동의하는가?"

이준석 대표의 공개지지에 SNS로 직격!
"반성·사죄 없는 내란본당 지지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평택시을 유의동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을 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홍 후보는 "개혁신당의 '내란본당'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지지에 동의하는가"라고 정조준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5월 28일 SNS를 통해 "개혁신당 대표로서가 아니라 경기 남부에서 이공계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의 권익을 지켜야 할 한 사람의 국회의원으로서 부탁드린다"라며 "고덕국제신도시와 동탄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십수 년간 같은 고민을 나눠온 유의동 후보가 다시 한번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공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성규 후보는 "'개혁신당 대표가 아닌 국회의원 개인으로서의 부탁'이라는 단서를 달았으나 이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다"라며 "제아무리 '반도체'라는 명분을 가져다 붙여본들, 그 본질은 반성과 사죄 없는 내란본당에 대한 공식 지지에 다름 아니다"라고 강하게 직격했다.

 

이어 "공당의 대표가 타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면서도, "윤석열 불법계엄사태 이후 내란 청산보다는 끊임없이 노골적으로 국민의힘에 구애해 왔던 그간의 개혁신당 행보를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홍 후보는 "'다시 한번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는 호소는 내란 세력이 다시 국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는 말과 같다"라며 "이는 광장 시민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참담한 선언"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원칙과 상식을 기준으로 정도를 걷겠다'던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묻겠다"라며 "개혁신당의 내란본당 유의동 후보 지지에 정말로 동의하는지 공개적으로 답하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5월 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지금 평택에는 정치 역사상 최악의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라며 "며칠 전 황 후보께 보수의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지역 주민의 간절한 요구를 전하고, 보수를 지키는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렸다. 아쉽게도 그 자리에서 바로 답을 듣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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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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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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