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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명근 배우자 투기 의혹 공방 1] 전성균 “시장 가족 땅과 화성시 행정은 분리됐나… 정명근 후보, 해명 못 하면 사퇴하라”

2017년 임야 매입, 2020년 보전산지 해제, 2023년 계획관리지역 변경… 정 후보 직위 변화와 규제 완화 흐름 겹쳐
공장설립 신고부터 용도지역 변경까지… 직접 해명·자료 공개·후보직 사퇴 촉구
전성균 “시장 가족 땅과 화성시 행정권한, 제대로 분리됐는지 시민 앞에 답해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성균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는 5월 27일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배우자 토지 의혹과 관련해 정 후보의 직접 해명과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의 권력형 부동산 투기 의혹을 규탄하고, 정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즉각적인 응답을 요구한다”며 “이 사안은 정명근 후보 개인의 해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공직 후보자 검증 책임까지 함께 물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정명근 후보와 배우자가 매입한 임야의 규제가 풀리는 과정은 정 후보의 권력 이동 경로와 소름 돋도록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7년 10월 토지 매입 당시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청 공무원이었고, 2020년 4월 보전산지 해제 당시에는 화성시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으며, 2023년 9월 계획관리지역 용도 변경 당시에는 인허가 전권을 쥔 현직 화성시장이었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정명근 후보 배우자의 땅이 결국 12배 폭등됐다”며 “정 후보는 이 과정에 대해 화성시민 앞에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후보는 공장설립 신고와 실제 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전 후보는 “선진산업이라는 업체를 앞세워 직접 공장을 운영하겠다고 신고해 허가를 받아낸 뒤, 정작 공장은 돌리지도 않고 임대를 주어 불법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근 후보는 허위 공장설립을 통한 불법 땅투기와 12배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화성시민 앞에 소상히 소명해야 한다”며 “소명하지 못한다면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명근 후보 배우자 토지 의혹과 관련한 세부 쟁점과 추가 확인 사항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가 시민 앞에 소상히 소명하지 않는다면, 개혁신당은 관련 의혹을 끝까지 추적하고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공직 후보자 검증 실패를 인정하고, 정명근 후보를 즉각 제명하며 화성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 일반 국민만을 타깃으로 삼은 위선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명확한 입장과 단호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후보는 “개혁신당과 108만 화성시민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내놓을 책임 있는 답변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와 저 전성균, 그리고 개혁신당은 투명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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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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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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