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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지선] 민원 전화에 선거운동 멈추고 직행한 김상균 후보

동탄9동 포트홀 민원 현장 출동 즉시 해결
“손가락 가시 같은 작은 불편이 삶 흔들 수도… 안전엔 타협 없어”
동탄2신도시 초기부터 9년간 다져온 ‘생활 밀착형’ 자부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에게 1분 1초는 금쪽같다. 유권자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명함을 건네야 하는 긴박한 시기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상균 화성시의원 후보(동탄7동·동탄9동, 기호 1-나번)에게는 유권자를 만나는 형식적인 선거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한 ‘본질’이 있었다. 바로 주민의 긴급한 민원 현장이다.

 

5월 22일 금요일 오전 9시 7분경, 아침 선거운동 마무리를 준비하던 김상균 후보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화면에 뜬 번호는 이름이 저장되지 않은 ‘모르는 번호’. 선거철 쏟아지는 스팸 전화일 수도, 혹은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어 지나칠 법도 했지만 김 후보는 망설임 없이 전화를 받았다. 평소 밤낮없이 민원을 챙겨오며 몸에 밴 습관이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동탄9동 도로를 지나다 포트홀(도로 파임) 때문에 차량 타이어와 휠이 파손되었다"는 주민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용기 국회의원에게 다급히 연락처를 물어 김상균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주민의 말에 김 후보는 고민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민원 현장으로 직행했다.

 

현장에 도착해 위험한 도로 상황을 확인한 김 후보는 즉시 동탄구청장에게 연락해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보수를 요청하는 한편, 당황한 주민에게 화성시의 ‘영조물 배상공제’ 담당자 연락처와 보상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했다. 민원 접수부터 현장 대응, 사후 구제책 마련까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이뤄진 해결사다운 면모였다.

 

"밤낮없는 민원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 후보는 뜻밖에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저는 이 일이 너무 좋아요. 체질인 것 같습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 후보는 “전화 통화 소리 너머로 주민의 불편함과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오죽하면 저한테까지 전화를 하셨겠나 싶다”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고 남다른 정치 신념을 털어놓았다.

 

그의 이런 단단한 철학은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져온 9년간의 ‘동탄 삶’에서 비롯됐다. 지난 2018년, 동탄2신도시 초기 시범 단지에 두 살 아이를 안고 입주한 김 후보는 평범한 시민이자 학부모로서 ‘주민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동탄 구석구석 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차로, 횡단보도 신설, 중앙선 도색, 자전거 도로, 안전 펜스 설치 등 동탄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평범한 안전 시설물 곳곳에는 평범한 주민 시절부터 발로 뛰었던 김 후보의 땀방울이 배어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자녀에게 설명할 수 있어 뿌듯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신주거타운 연합회 간담회에서도 김 후보가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단연 ‘보행 안전’이었다. 그는 “주민 안전에는 결코 타협이 없다”라며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단언했다.

 

인터뷰 마무리 기자의 노트북을 바라보며 김 후보는 민원의 크고 작음에 대한 자신만의 깊이 있는 시각을 덧붙였다. “주민분들이 가끔 ‘이런 작은 것까지 얘기해도 되나’라며 미안해하십니다. 하지만 작은 일인지 큰 일인지는 남이 판단할 수 없습니다. 손가락에 박힌 작은 가시 하나도 빼지 않고 계속 신경 쓰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고, 심하면 감염돼서 큰 병이 될 수도 있잖아요. 주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평생 살아가야 할 내 고향 동탄을 정말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는 김상균 후보. 선거운동 기간 보여준 그의 신속한 발걸음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왜 그가 동탄 7동과 9동을 위한 ‘확실한 선택’인지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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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