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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 지선] “혼자가 아닙니다” 최은희·이홍근 손잡은 이계철 후보, 필승 다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지금 기초의원 선거구마다 같은 정당 후보끼리 표를 다투는 신경전이 있을 수 있는데, 화성시 가선거구(향남읍·양감면·정남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기호의 벽을 허문 동반 당선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가선거구의 최은희(1-가)·이계철(1-나) 시의원 후보와 이홍근 도의원 후보는 5월 24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화성 서남부권의 확실한 도약을 위해 뭉친 러닝메이트”라며 가·나번의 장벽을 허문 원팀 행보를 선언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기호 ‘1-가’번은 정당 지지 유권자의 투표 성향상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번 화성 가선거구의 최은희 후보는 선거운동 초기부터 파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본인이 먼저 선점해 둔 선거사무실과 후원회 사무실을 동료인 이계철(1-나) 후보에게 조건 없이 양보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미 발급 완료된 후원증을 취소하고 다시 발급받는 절차를 감수했다.

 

뿐만 아니라 최 후보는 자신의 선거 사무원들과 가족까지 이 후보 캠프의 합동 유세 지원에 투입했다. 아침·저녁 유세마다 최 후보 측 사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피켓을 들고 이 후보와 함께 발을 맞추며, 가·나번 구분 없는 ‘통합 유세’를 진행 중이다.

 

최은희 후보는 “주변에서 ‘가번인데 선거 운동을 안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문과 오해 섞인 목소리도 들려온다”면서도, “하지만 선거가 나 혼자만 당선되는 것 보다, 검증된 실력파 일꾼 둘이 함께 들어가서 손을 잡고 일해야 더 큰 발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배려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이계철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계철 후보는 “가번 후보가 나번 후보를 배려하고 자기 선거처럼 전폭적으로 연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기사로 알리고 싶었다. “최은희 시의원 후보와 이홍근 도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부터 결집해 준 덕분에,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최은희 후보는 지난 6년간 녹색어머니회장을 역임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과 경제, 환경 등 민생 복지를 챙겨온 소프트웨어 전문가이고, 저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남부권의 도로망 확충 등 개발 인프라를 다뤄온 하드웨어 전문가”라며, “우리 두 사람의 전문성이 합쳐지면 ‘1+1=2’ 가 아닌 3, 4 이상의 시너지가 난다. 반드시 동반 입성해 향남·양감·정남의 산적한 현안들을 완벽하게 해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도의원에 도전한 이홍근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민주당 가선거구의 ‘가·나 동반 당선’을 위한 표 분산 전략은 한층 구체화됐다. 이들은 지지층의 표를 효율적으로 나누는 ‘전략적 투표’ 방법을 유권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홍근 도의원 후보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민들께 시의원 투표 시 기호 ‘나’번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줄 것을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라며, “가족 구성원이 4명이라면 2명은 가번, 2명은 나번을 찍거나 ‘엄마는 가번, 아빠는 나번’식으로 교차 투표하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호소 중이다. 두 후보가 함께 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쟁적인 선거 정국 속에서, “함께하면 우리는 더 강해진다”라며 손을 맞잡은 이계철·최은희·이홍근의 공동 전선이 화성 가 선거구 주민의 표심을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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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