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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 지선 특별 인터뷰] 송선영, ‘2-나’번의 기적, 향남·정남·양감의 확실한 변화로 보답할 것”

본회의 5분 발언 32회 8년 내공의 정책통
보육·교통·인프라 담은 ‘5대 핵심 공약’ 발표
송선영 후보, "진짜 화성시 균형 발전 이뤄내겠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지자들의 격려 방문과 자원봉사자들의 전화 홍보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화성시 향남읍 소재 송선영 후보의 선거 사무실. 핸드폰에 빼곡한 스케쥴 체크와 인터뷰 중임에도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를  5월 18일 오후 직접 만났다.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장 험난하다고 여겨지는 가 선거구 (향남, 정남, 양감) '2-나' 기호를 쥔 송 후보의 표정은 의외로 담담하면서도 단단했다. 그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오직 주민들을 향해 쏟았던 땀방울과 의정 활동의 성과로 다시 한번 준엄하게 평가받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피력했다.

 

■ 향남·정남·양감, ‘지역 맞춤형 특색’ 살려야 진짜 발전

Q. 지역구인 가 선거구(향남읍, 정남면, 양감면) 지역구의 특성과 이를 반영한 의정 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송선영 후보- “우리 지역구는 급격한 현대화와 전통적인 농촌 환경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아파트 택지만 짓는다고 주민들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프라가 함께 따라와야 하죠. 우선 향남읍은 과거에 비해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반면 발안 원도심은 외국인 밀집 지역이 되어 도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향남은 아이들 보육과 육아,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남면양감면은 기존 공동주택 주민들과 원주민들이 화합하기 위해 지역 무형문화재를 적극 육성해 신구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보통리 저수지를 정비하고 인근의 축제 활성화와 주차·도로 정비 등 복합적인 환경 개선에 주력하여 매력적인 친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구 4천 명 선이 무너진 양감면은 고도 제한과 비행기 소음 피해로 주민들의 한(恨)이 깊은 지역입니다. 저는 양감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사격장 인근의 초록산을 '초록산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안을 추진 중입니다. 인구는 적지만 화성시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경계 지역 주민 눈물 닦아줄 '균형발전 조례' 6월 통과 앞둬"

 

Q. 양감면 등 평택시와의 접경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환경 오염 시설이나 기피 시설 문제로 고통받아 왔습니다. 제도적 대안이 있습니까?

 

송선영 후보- “양감면 등 지자체 경계 지역 주민들은 정말 소외감을 많이 느낍니다. 평택 등 인근 지자체에서 밀려난 기피 시설들이 경계선에 들어서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화성 주민들이 떠안게 됩니다. 행정 구역이 다르다 보니 지자체 간 분쟁도 잦고 주민들의 비교 박탈감도 상당합니다.

 

이런 '변방 지역'이나 타 시군 경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자 '화성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안하여, 오는 6월 마지막 회기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화성의 중심부에서 소외된 변방 지역과 타 시군 접경지 주민들을 정책적으로 우선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틀을 만든 것입니다.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는 평등한 화성시를 만드는 것이 저 송선영의 가장 큰 의정 목표입니다.”

 

■ 주민의 삶을 바꾸는 송선영의 ‘향남·정남·양감 5대 핵심 공약’

 

Q.  5대 핵심 공약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송선영 후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약속한 5대 핵심 공약은 교통, 보육, 정주여건 개선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첫째, 보육 환경 획기적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을 위해 무상 급식을 확대하고, 특히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어린이집 저녁 식사 무상 제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교통 정체 해소 및 도로망 확충: 서남부권 주민들의 가장 큰 고통인 출퇴근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적기 개통'을 챙기고 있으며, 출퇴근길 병목 현상을 줄일 '봉담~향남 IC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 설치'를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셋째, 철도 인프라 조기 구축: 향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넷째, 에너지 복지 및 정주여건 개선: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농촌 지역 농가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다섯째, 문화·복지 접근성 강화: 지역 내 '복합문화센터의 시설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양질의 문화·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 본회의 '5분 발언 32회' 대기록… "행정 감시는 공부와 훈련의 결과"

 

Q. 제9대 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시며 본회의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5분 발언'을 하셨습니다. 무려 32회라는 대기록을 세우셨는데, 비결이 무엇입니까?

 

송선영 후보- “의원이 공부하지 않고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저를 담당하는 전문 정책지원관이 제 의정 성향을 잘 파악해 주어 매 회기 이슈가 되는 주제를 놓치지 않고 발언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상임위 소관이 아니더라도 화성시 전반의 비판적 사안들을 다 다룰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문 1답' 형식의 시정 질의를 한 번밖에 소화하지 못한 점입니다. 질문하는 의원도 철저히 공부하지 않으면 라이브 화면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부담이 큰 영역입니다.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제는 시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향후 다시 한번 더 시의회 입성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강력한 시정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독단을 견제하고, 언론과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 “8년간의 땀방울,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평가받겠다”

Q. 마지막으로 향남·정남·양감 지역 주민과 화성특례시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송선영 후보-“나름대로 지난 8년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었다고 자부합니다. 급하게 서두른다고 해서 안 될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그동안 제가 흘린 땀방울과 의정 활동 성과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담담하게 평가받고자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변함없이 시민의 충실한 대변인, 서남부권의 자존심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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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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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