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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음으로 이은 이름표”... 유기동물과 ‘공존의 온도’ 나누다

5월 9일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서 동물교감 및 ESG 환경 정화 활동
한국동물교감센터 이승주 원장 “보호소, 생명과 시민 잇는 공감의 공간 되길”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던 5월 9일,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는 시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동물의 온기로 가득 찼다. 사람과 동물의 동행을 꿈꾸는 '공존의 온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정승호) 의 '화성시민 감탄탐사대'와 시민봉사단 활동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한국반려문화교육복지협회 산하 한국동물교감센터, KSD 허그씨티 화성동물보호 서포터즈, 수의대봉사연합이 공동 참여해 공익적 의미를 더했다.

 

버려진 자원에 담은 ‘생명 존중’의 메시지

이번 행사는 봉사를 넘어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보호동물을 위한 ‘마음을 잇는 이름표 목걸이’를 직접 제작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만든 목걸이에는 “사랑해”, “행복하자”, “가족을 기다려요” 등 진심 어린 문구가 새겨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목걸이를 동물들에게 직접 걸어주고 눈을 맞추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공존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기업 ESG 및 시민 참여형 문화로 확산 기대

이날 현장에서는 동물교감 활동 외에도 청년·시민봉사단의 보호소 환경 정화 및 산책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향후 1365 연계 청년 봉사기업·단체의 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화성시 산업단지 내 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시민형 생명존중 문화’로의 확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행사를 진행한 이승주 한국동물교감센터 원장은 “동물교감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보호소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시민과 생명을 잇는 따뜻한 공감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동물들의 목에 걸어준 작은 목걸이는 단순한 장신구가 아닌,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화성시민들의 따뜻한 약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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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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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