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 제2선거구 (우정·장안·팔탄·매송·비봉)에 출마한 오현정 경기도의원 후보가 지난 5월 9일 오후 5시, 화성시 우정읍 장안로 17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와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오 후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화성 전역에서 활동해 온 마을 활동가들이 대거 집결했다는 점이다. 오 후보가 걸어온 길을 증명하듯, 현장에는 풀뿌리 공동체를 일궈온 동료 활동가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오 후보는 본인을 “마을이 키운 후보”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주민과 호흡해 온 마을 활동가로서 “급격한 성장 속에서 소외되었던 화성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다올공동체 대표와 화성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공동위원장,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온 인물이다. 특히 만세도서관 창립운영위원장 및 관장, 우정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을 지내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실무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쌓아왔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공약 역시 서남부권의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됐다. 우선 우정읍은 신분당선 향남~우정 연장과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아 PBV 공장 연계 미래산업 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3.1 만세 기념유네스코 국민추진단 교육분과장으로 활동 중인 오 후보는 우정·장안의 3.1 만세운동 역사를 기리는 기념탑 설립을 추진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장안면은 남양호 수질 개선과 축산 악취 저감 대책을, 팔탄면은 신안산선 팔탄역 설치와 '화성 팔탄민요' 전수관 건립을 공약했다. 매송면은 어천역 복합 환승 인프라 구축과 KTX 정차 유치를, 비봉면은 야목역 주차장 확보와 똑버스 신설, 119안전센터 조기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 활동가로서, 또 화성고 운영위원 등으로 교육과 공동체를 위해 고민해 온 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도정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화성 서남부권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