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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 지선 특별인터뷰] 권정숙 화성특례시의원 예비후보, 현직 의원에 ‘정책 토론’ 제안… “진짜 일꾼인지 검증받자”

5인 선거구 획정된 봉담·기배, ‘다당제 교두보’ 자처… “세금 감시는 시의원 본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8일 오후 2시, 봉담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국혁신당 권정숙 화성시의원 예비후보(화성시 바선거구, 봉담읍·기배동)는 인터뷰 내내 시의회의 혁신과 지역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평생을 지역 교육 현장에서 발로 뛴 권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지역구 시의원을 향해 공개 정책 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 권 예비후보는 “정체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직 의원이 그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정책으로 승부하자”라고 강조하며, 봉담 기배 지역이라도, 시의원 후보의 공개 토론을 추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화성시 바선거구(봉담·기배)는 이례적으로 5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5인 선거구’로 획정되었다. 조국혁신당과 같은 제3지대 정당의 원내 진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권 후보는 이러한 선거구 특성을 바탕으로 다당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다.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철저한 예산 감시’를 꼽았다. 그는 “시의원이란 내가 가야 할 길을 보는 게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정확히 짚어줘야 하는 자리”라고 정의하며, “세금이 아깝게 쓰이는 것이 너무 싫고, 특히 시장이 그것으로 치적을 과시하는 행정도 지양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이 낸 세금이 다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드리겠다”라며 행정 권력에 대한 견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봉담·기배 지역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으로는 ▲광역버스 증차 및 환승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문제 해결 ▲병원·소방서·경찰서 등 필수 안전 인프라 유치 ▲교육 전문가의 강점을 살린 ‘마을통합돌봄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부모의 독박 육아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의 투표 기준이 ‘정당’이 아닌 ‘사람’과 ‘지역 이해도’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정치는 관심 있는 사람만 한다고 하지만 시민의 마음은 늘 같다. 그런데 선거 때만 되면 인물보다는 당 색깔만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정말 시민을 이해하고 일할 사람을 찍어야 한다. 우리 동네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선거 몇 달 전에 정치하려고 이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최소 5년, 10년은 지역에 살며 골목 구석구석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봉사도 해본 뒤에 도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지적하며, “시민들께서 이 후보가 정말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정숙 예비후보는 발안초, 화성중, 오산여고를 거쳐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회장과 화성시어린이연합회 가정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국혁신당 화성시 교육개혁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향남에서 태어난 권 후보는 화성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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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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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